EST · MMXXVI
TLTIMELINE연표120

주먹도끼에서 스프레드시트까지, 전 항목을 연대순 한 줄에 얹었다. 간격은 순서 기준이며 실제 연대 간격과 비례하지 않는다.

  1. 전기 구석기주먹도끼단순기계
    맨손과 이빨로 하던 절단·해체 — 짐승 사체를 가르고 가죽을 벗기고 나무를 다듬는 일
  2. 선사 시대~망치단순기계
    주먹과 돌멩이로 내리치던 타격 — 깨기·박기·두드려 펴기
  3. 후기 구석기~밧줄단순기계
    잡을 데 없는 짐을 껴안아 나르고, 여럿의 힘을 제각각 흩어 쓰던 노동
  4. 선사 시대~지레단순기계
    무거운 것을 맨몸으로 들어 올리는 노동
  5. 신석기괭이농업
    뒤지개(굴봉) 끝으로 땅을 한 점씩 쑤셔 씨앗 자리를 내던 경작 노동
  6. 중석기그물농업
    낚싯바늘과 작살로 물고기를 한 마리씩 상대하던 채집
  7. 신석기 시대~쐐기단순기계
    통나무와 돌덩이를 맨힘으로 쪼개고 가르는 노동
  8. 신석기 시대~숫돌단순기계
    무뎌진 날로 몇 배의 힘을 들이던 노동, 그리고 무뎌지면 버리고 새로 만들던 도구 제작
  9. 신석기농업
    이삭을 하나하나 손으로 훑거나 뜯던 채집식 수확
  10. 신석기 이래자루운반·물류
    바구니와 항아리에 조금씩 나눠 담던 운반 — 낱알과 가루는 묶을 수 없는 짐이었다
  11. 기원전 4천년기쟁기농업
    괭이로 밭 전체를 사람 손으로 뒤집는 경운 노동
  12. 기원전 4천년기~멍에동력원
    괭이로 밭을 갈고 등짐으로 짐을 끌던 인간의 견인 노동
  13. 기원전 4천년기~축바퀴단순기계
    우물 두레박을 맨손으로 끌어올리고 무거운 짐을 직접 감아올리는 노동
  14. 기원전 4천년기도자기 물레(녹로)제조·공작
    흙타래를 쌓아 올려 손으로 빚던 그릇 성형 노동
  15. 기원전 3500년경바퀴운반·물류
    등짐·썰매 끌기 — 미끄럼 마찰에 맞서는 운반 노동
  16. 기원전 4천년기~벽돌건설·토목
    돌을 캐어 나르고 한 덩이씩 다듬던 석재 노동 — 채석장 없는 충적 평야에서는 세울 수 없던 벽
  17. 청동기 시대거푸집제조·공작
    달군 금속을 하나하나 두드려 형태를 만드는 단조 노동
  18. 기원전 3000년경우마차운반·물류
    등짐과 머리짐 — 사람의 몸이 곧 화물칸이던 운반
  19. 기원전 3000년경운반·물류
    노잡이와 배끌이 — 물살을 거슬러 배를 밀어 올리던 인력
  20. 기원전 3000년경~건설·토목
    도끼로 쪼개고 돌날로 긁어내던 목재 가공 — 결을 거슬러 자를 수 없던 노동
  21. 기원전 3천년기경사면단순기계
    석재를 수직으로 들어 올리는 노동 — 들기를 끌기로 바꿨다
  22. 고대~1794년베어링단순기계
    마찰이 삼키던 노동의 몫 — 무거운 짐 밑에 굴림대를 옮겨 깔고, 삐걱대는 축을 힘으로 이겨내던 일
  23. 고대~비누가사·가전
    물과 재, 두들김만으로 기름때와 씨름하던 세척 — 문지르고 또 문질러도 빠지지 않던 얼룩과의 소모전
  24. 기원전 2천년기샤두프농업
    물동이를 들고 강둑을 오르내리며 밭까지 물을 져 나르던 노동
  25. 고대~주판계산·사무
    머릿속 암산과 손가락 셈의 정신노동
  26. 기원전 2천년기집게단순기계
    달군 쇠와 뜨거운 도가니를 다루는 노동 — 맨손으로는 아예 불가능했던 일
  27. 기원전 2천년기가위단순기계
    칼 한 자루로 천을 켜켜이 썰고 양털을 뜯어 깎던 노동
  28. 고대풀무제조·공작
    입김과 부채질, 대롱 불기로 불을 돋우던 송풍 노동
  29. 기원전 1천년기도르래단순기계
    우물물 긷기·돛 올리기·석재 인양의 직접 견인
  30. 기원전 6세기~기중기건설·토목
    경사로에 인부 수백 명을 붙여 석재를 끌어올리던 인해전술
  31. 고대~플라이휠동력원
    고르지 못한 힘을 몸으로 다스리던 일 — 회전이 죽을 때마다 손과 발로 되살리던 끊임없는 재가속의 노동
  32. 기원전 수백 년~맷돌가사·가전
    절구질과 안장형 갈돌 — 몸을 앞뒤로 밀며 곡물을 으깨던, 대개 여성의 몫이던 매일 수 시간의 제분 노동
  33. 기원전 3세기~톱니바퀴동력원
    수차의 힘이 닿지 못하는 곳에서 여전히 손으로 하던 제분·단조·제재 노동
  34. 기원전 3세기나사단순기계
    올리브·포도 압착기의 지렛대에 여럿이 매달리던 노동, 무거운 것을 눌러 죄는 일
  35. 기원전 3세기복합 도르래단순기계
    배를 물가로 끌어올리고 무거운 화물을 인양하는 데 여럿이 줄지어 매달리던 노동
  36. 기원전 3세기~아르키메데스 나사건설·토목
    두레박을 손에서 손으로 넘기던 배수 릴레이 — 광산 갱도와 간척지의 물 퍼내기
  37. 기원전 2세기~ (회전식)풍구농업
    바람 부는 날을 기다려 키로 곡물을 던져 올리며 겨를 날리던 선별 노동
  38. 기원전 2세기경~노리아동력원
    두레박과 지렛대(샤두프)로 강물을 밭에 퍼 올리던 관개 노동
  39. 기원전 1세기경나무통운반·물류
    암포라를 맞들고 나르던 하역 — 무겁고 깨지기 쉬운 항아리는 두 사람 몫의 일이었다
  40. 기원전 1세기~물레방아동력원
    맷돌을 돌리던 매일의 제분 노동
  41. 한나라 (1세기경)물방아 망치제조·공작
    발과 팔로 절구질·망치질을 되풀이하던 도정과 단조 노동
  42. 1세기~대패건설·토목
    자귀로 깎고 긁개로 문질러 내던 면 내기 — 판의 넓이만큼 고르지 못하던 노동
  43. 한대 중국, 1~2세기외바퀴 손수레운반·물류
    두 사람이 맞드는 들것과 멜대 — 소도 수레도 못 들어가는 좁은 논둑길의 운반
  44. 1세기~답차동력원
    돌덩이를 들어 올리고 우물물을 긷던, 무리 지어 밧줄을 당기는 인부들의 노동
  45. 로마 시대 (3세기)~크랭크단순기계
    도는 힘과 밀고 당기는 힘 사이를 사람 몸이 직접 메우던 노동 — 톱을 밀고 당기던 팔, 맷돌을 돌리던 손
  46. 3세기~수력 제재소건설·토목
    두 사람이 톱대를 마주 잡고 하루를 보내던 켜는 노동 — 위에서 켜는 자와 톱밥을 뒤집어쓰는 자
  47. 고대~20세기지게운반·물류
    맨몸 등짐 — 어깨와 허리로만 버티던 운반의 고통을 경감
  48. 9~10세기 (유럽 보급)말 목사리운반·물류
    말의 숨통을 조르던 옛 마구 — 그 탓에 무거운 견인은 느린 소의 몫이었다
  49. 9세기~풍차동력원
    강이 없는 땅에서 여전히 사람과 가축이 맡던 제분·양수 노동
  50. 984년 (송대) → 근세 유럽갑문운반·물류
    낙차 앞의 환적 — 짐을 부려 언덕 너머로 져 나르고, 빈 배를 끌어올려 다시 싣던 노동
  51. 중세 성기~동력원
    망치를 내리치고 절굿공이를 찧고 풀무를 밟던 반복 타격의 노동 — 축융공·대장장이·제지공의 팔과 다리
  52. 11~13세기물레제조·공작
    가락을 손끝으로 돌려 한 가닥씩 잣던 실잣기 노동
  53. 중세~발틀(페달)동력원
    한 손으로 크랭크를 돌리고 남은 한 손으로만 일하던 작업 — 혹은 곁에서 바퀴만 돌려 주던 조수의 노동
  54. 13세기 말~안경계산·사무
    노안과 함께 끝나던 필경사·세공사·재봉사의 직업 수명 — 눈이 흐려지면 일을 놓는 수밖에 없었다
  55. 중세 유럽대낫농업
    낫을 쥐고 쪼그려 앉아 한 움큼씩 베던 굽은 허리의 수확
  56. 중세~항타기건설·토목
    여럿이 줄을 당겨 떨공이를 올렸다 놓던 달구질 — 소리를 맞춰 하루 종일 반복하던 집단 노동
  57. 1450년경~활판 인쇄기계산·사무
    필경사가 책 한 권을 몇 달씩 베껴 쓰던 필사 노동
  58. 16세기 → 19세기프레스제조·공작
    달군 쇠를 수십 번 두드려 형태와 압인을 잡던 성형 노동
  59. 1620년대~계산자계산·사무
    여러 자리 곱셈·나눗셈을 종이 위에서 한 단계씩 밟아 가던 필산 노동
  60. 1642년~파스칼린계산·사무
    세무관이 밤을 새워 세액을 더하고 검산하던 덧셈 노동
  61. 1679~압력솥가사·가전
    질긴 고기와 콩류를 몇 시간씩 고아내며 불 곁을 지키던 조리, 그리고 그만큼의 연료 소비
  62. 1701년조파기농업
    씨앗을 손으로 흩뿌리고 새와 운에 발아를 맡기던 파종 노동
  63. 1712 / 1769~증기기관동력원
    광산 갱도의 물을 퍼 올리던 인력·말의 양수 노동
  64. 1764제니 방적기제조·공작
    물레 앞에서 한 가닥씩 잣던 실잣기 노동
  65. 16세기 → 1783압연기제조·공작
    판금과 봉재를 망치로 두드려 펴던 단조 노동
  66. 1785역직기제조·공작
    수직기 앞에서 북을 손으로 던지고 바디를 치던 직조 노동
  67. 1786년탈곡기농업
    겨우내 헛간에서 이어지던 도리깨질 — 농한기 노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일
  68. 18세기 말~19세기라인샤프트동력원
    기계 한 대마다 사람이 붙어 크랭크와 페달을 돌리던 구동 노동
  69. 고대 기원 → 1797선반제조·공작
    회전체를 눈대중과 손힘만으로 깎던 목공·금속 가공 노동
  70. 1806년~먹지계산·사무
    같은 문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두 번, 세 번 베껴 쓰던 사본 만들기 노동
  71. 1826~성냥가사·가전
    부싯돌과 쇳조각을 두들겨 불티를 받던 일, 그리고 밤새 아궁이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으려 지키던 일상의 긴장
  72. 1830년대~건설·토목
    장부를 파고 쐐기를 깎아 맞추던 결구 노동 — 숙련 목수의 손에서만 나오던 이음
  73. 1831년수확기농업
    수확철마다 밭에 늘어서서 낫과 대낫을 휘두르던 여러 명의 품
  74. 19세기~빨래판가사·가전
    냇가의 넓적한 돌과 방망이질 — 물가까지 빨랫감을 이고 가서, 그날의 돌 위에서 두들기고 비비던 장소에 매인 세탁
  75. 19세기~콤바인농업
    낫질(수확)·도리깨질(탈곡)·키질(선별)의 세 가지 수작업
  76. 1835~굴착기건설·토목
    곡괭이와 삽으로 흙을 파고 나르던 토공 노동
  77. 19세기~가스레인지가사·가전
    장작·석탄 나르기, 불쏘시개로 아궁이 살리기, 화력 조절, 재 퍼내기, 그을음 닦기 — 요리 이전에 요리를 준비하던 노동
  78. 1840년대~전신계산·사무
    파발마와 전령, 우편선이 소식을 몸으로 실어 나르던 전달 노동
  79. 1846~재봉틀가사·가전
    가정과 공방의 손바느질
  80. 19세기게이지제조·공작
    부품을 하나하나 짝에 맞춰 깎고 줄질해 끼우던 맞춤 조립 노동
  81. 1852~엘리베이터운반·물류
    계단으로 짐을 져 나르던 노동 — 층수만큼 곱해지던 등짐
  82. 1860년대~착암기건설·토목
    한 사람이 정을 잡고 한 사람이 망치를 내리치던 이인일조의 천공 — 발파 구멍 하나에 매달리던 팔의 노동
  83. 1867~다이너마이트건설·토목
    정과 망치로 바위를 쪼아 내던 노동 — 흑색화약으로도 더디기만 하던 단단한 암반의 굴착
  84. 19세기 후반컨베이어제조·공작
    재료와 반제품을 사람이 들어 나르던 공장 안 운반 노동
  85. 1870년대~발전기동력원
    동력원 옆에 공장을 세워야 했던 지리적 종속 — 힘을 쓰려면 폭포와 탄광 곁으로 가야 했던 입지의 제약
  86. 1874년철조망농업
    울타리 없는 평원에서 가축 곁을 밤낮으로 지키던 목동의 감시 노동
  87. 1874년~타자기계산·사무
    서기가 문서를 한 자 한 자 손으로 베껴 쓰던 필사 노동
  88. 1876~내연기관동력원
    무거운 보일러를 끌고 갈 수 없던 곳의 견인 가축 — 밭고랑의 말과 소, 짐수레 앞의 노새
  89. 1879년~금전등록기계산·사무
    가게 주인의 암산과 손으로 적는 매상 장부, 그리고 서랍 속 현금을 지키는 감시 노동
  90. 1882~전기다리미가사·가전
    무쇠 다리미 여러 개를 화덕에 번갈아 달구고, 숯불 다리미의 재와 불똥을 견디며, 화상과 씨름하던 다림질
  91. 1882~냉동선운반·물류
    부패와의 경주 — 산지 곁에서만 먹히던 신선 식량과, 살아 있는 가축을 배 위에서 먹이고 돌보며 건너던 운반
  92. 1880년대~터널 굴진기(TBM)건설·토목
    천공-발파-버력 반출을 되풀이하던 순환 굴착 — 발파 연기가 빠지기를 기다리며 멈추던 시간
  93. 1884~증기 터빈동력원
    느린 왕복 운동을 회전으로 바꿔 주던 크랭크와 플라이휠의 중계 — 그리고 발전기 앞의 왕복 기관 자체
  94. 1886~식기세척기가사·가전
    매 끼니 뒤에 돌아오는 설거지 — 물 데우기, 개수대 앞의 선 채의 시간, 그리고 손에서 자주 깨지던 그릇
  95. 1880년대~전동기동력원
    라인샤프트와 벨트의 동력 분배 — 그리고 축의 지도에 매여 있던 공장 배치
  96. 1890년~천공카드 집계기계산·사무
    인구조사 집계원 수백 명이 조사표를 손으로 세고 옮겨 적던 집계 노동
  97. 19세기 말~컨베이어 벨트운반·물류
    삽질과 등짐의 릴레이 — 광석·곡물·석탄을 사람 손으로 되풀이해 옮기던 노동
  98. 19세기 말~착유기농업
    소 1마리당 10분 남짓, 하루 두 번, 일 년 내내 쉼 없던 손 착유
  99. 1895~전동 드릴건설·토목
    활비비를 켜고 손드릴을 돌리던 왕복의 천공 — 구멍 하나에 두 손과 온몸이 매이던 노동
  100. 1901~진공청소기가사·가전
    카펫을 걷어 마당 빨랫줄에 걸고 막대기로 두들기던 봄맞이 대청소, 빗자루가 다시 흩뿌리던 먼지와의 싸움
  101. 1900년대~콘크리트 믹서건설·토목
    삽으로 시멘트·모래·자갈을 비비던 반죽 노동 — 판 위에서 뒤집고 또 뒤집던 허리의 일
  102. 20세기 초~세탁기가사·가전
    물 긷기·삶기·비비기·헹구기·짜기로 이어지던 온종일의 손빨래
  103. 1913조립라인제조·공작
    숙련공 팀이 한 자리에서 제품 전체를 조립하는 방식
  104. 20세기 초~트랙터농업
    역축을 부리는 노동만이 아니라, 그 역축을 먹이고 돌보고 먹이 작물을 기르던 노동 전체
  105. 1910~20년대지게차운반·물류
    인부 여러 명이 달라붙던 상하차 — 들고, 굴리고, 쌓아 올리던 근력 노동
  106. 1920년대~불도저건설·토목
    수백 명이 곡괭이·삽·수레로 며칠씩 매달리던 정지(整地) 작업 — 땅을 고르고 밀어내는 노동
  107. 1920년대~냉장고가사·가전
    상하기 전에 먹기 위한 매일의 장보기, 염장·훈제·절임이라는 보존 노동, 그리고 얼음 배달부와 아이스박스의 물받이 비우기
  108. 1930년대~건조기가사·가전
    빨랫줄에 널고 걷기, 갑작스러운 비에 뛰어나가기, 겨울이면 방 안 가득 널어 며칠을 기다리던 실내 건조 — 하늘의 사정에 맞추던 가사
  109. 1940년대~팔레트운반·물류
    낱개 화물을 손으로 쌓고 허무는 반복 — 상자 하나하나에 일일이 들던 손
  110. 1945~전자레인지가사·가전
    남은 음식을 다시 데우려 오븐을 예열하고 냄비를 지키던 시간 — '데우기'라는 조리의 마지막 잔여 노동
  111. 1946년~컴퓨터계산·사무
    '컴퓨터'라 불리던 계산수들 — 탄도표와 항해력을 몇 달씩 손으로 계산하고 서로 검산하던 사람들의 노동
  112. 1952CNC 공작기계제조·공작
    숙련 기계공이 핸들을 돌리며 눈과 감으로 잡던 절삭 가공
  113. 1955~전기밥솥가사·가전
    새벽에 일어나 아궁이 불을 살리고, 밥이 끓고 뜸 드는 내내 화력을 지켜보던 밥짓기 — 동아시아 가사의 매일 아침을 묶어두던 노동
  114. 1956~컨테이너운반·물류
    부두 노동자들이 화물을 낱개로 싣고 내리던 브레이크벌크 하역
  115. 1959년~복사기계산·사무
    먹지를 겹쳐 대고, 부수가 모자라면 문서 전체를 다시 타자하던 복제 노동
  116. 1961산업로봇제조·공작
    다이캐스팅 기계에서 달궈진 주물을 꺼내던 뜨겁고 위험한 작업
  117. 20세기 후반이앙기농업
    무논에 발을 담그고 허리를 굽힌 채 모를 한 포기씩 꽂던 모내기 노동
  118. 1972년~전자계산기계산·사무
    계산자의 눈금 읽기와 로그표 찾아보기 — 3세기 동안 엔지니어의 계산을 떠받치던 기능
  119. 1974년~바코드계산·사무
    계산원이 상품마다 가격을 찾아 등록기에 손으로 입력하고, 재고를 일일이 세던 노동
  120. 1979년~스프레드시트계산·사무
    장부의 숫자 하나가 바뀌면 관련 칸 전체를 지우개와 계산기로 다시 채우던 재계산 노동